포르쉐 29일 獨 증시 상장..13조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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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독일 증시에 상장을 추진 중인 포르쉐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최대 94억유로(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총 1억1387만5000주의 우선주를 주당 76.50~82.50유로의 공모가로 발행해 87억~94억유로(약 12조~13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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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달 말 독일 증시에 상장을 추진 중인 포르쉐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최대 94억유로(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총 1억1387만5000주의 우선주를 주당 76.50~82.50유로의 공모가로 발행해 87억~94억유로(약 12조~13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주식 9억1100만주를 보통주(4억5550만주) 50%와 의결권 없는 우선주(4억5550만주) 50%로 나눠 우선주 일부만 상장할 예정이다. 포르쉐 IR 자료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번 IPO를 통해 우선주 25%만 시장에 풀 예정이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폭스바겐그룹 감독위원회가 이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이달 29일로 결정됐다.
이번 IPO에 성공하게 되면 포르쉐의 기업가치는 최대 750억유로에 달할 전망이다. 포르쉐의 몸값은 IPO 추진 초기 최대 850억유로로 평가됐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초기 목표보다 낮게 잡았다.
시장 안팎에서는 증시 부진과 고물가,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에너지 대란 우려 등 대외 악재가 산적해 있어 주식 시장에 데뷔하기에는 위험한 시기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독일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유럽 내 완성차 고객 인도 대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물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520억유로를 투입해 전기차를 개발 중인 가운데, 포르쉐 상장은 전기차 전환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은 주주들에게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은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계획대로 IPO가 진행되면 포르쉐는 유럽 증시에서 10년 내 가장 큰 IPO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쉐는 이르면 19일 제출할 증권신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IPO 계획과 경영성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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