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식사 예절 최악" PD 폭로→주우재 "호모 사피엔스 급" (홍김동전)[종합]

백민경 기자 2022. 9. 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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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조세호가 최악의 식사 매너를 보여줬다.

그러나 PD는 "멤버들이 식사 예절을 어길 때마다 사이렌이 울렸다"며 "그때마다 1점씩 차감됐다"고 전했다.

PD는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먹기, 얼굴이나 머리 만지지 않기, 테이블 위에 팔꿈치 올리지 않기, 수프를 먹을 때 그릇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먹지 않기"라며 식사 예절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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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최악의 식사 매너를 보여줬다.

1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중세 시대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식사를 하는데 사이렌이 쉴 새 없이 울렸다. 멤버들은 금지어가 있다고 판단, 여러 단어를 내뱉으며 금지어를 추측했다. 그러나 PD는 "멤버들이 식사 예절을 어길 때마다 사이렌이 울렸다"며 "그때마다 1점씩 차감됐다"고 전했다.

PD는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먹기, 얼굴이나 머리 만지지 않기, 테이블 위에 팔꿈치 올리지 않기, 수프를 먹을 때 그릇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먹지 않기"라며 식사 예절을 나열했다.

PD는 김숙에 대해 "일관되게 모든 코스에서 다른 사람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먼저 드시더라"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김숙은 "배가 너무 고팠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그는 우영에 대해 "식사 중에 얼굴을 자주 만지시더라"라고 말했다. 우영은 입에 묻은 음식 부스러기를 닦아내기 위해 자주 입 주변을 만졌던 터. 

홍진경은 테이블 위에 팔꿈치 옮기기로 지적을 받았다. 이어 PD는 "냅킨은 절반을 접어 무릎 위에 올려 놓는 게 식사 예절이라고 한다. 입과 손 닦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진경 씨는 냅킨으로 코를 푸시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최악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PD는 조세호의 식사 예정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작가님들이 채점하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 '최악이다'"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우영은 "작가님들이 지휘하듯이 바를 정자를 계속 쓰시더라"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식사 예절 호모 사피엔스 급"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얼굴을 못 들겠다"며 부끄러워했다.

PD는 조세호에 대해 "팔꿈치가 테이블에 거의 고정돼있더라. 다리도 계속 꼬고 계셨다"며 그 외에도 얼굴 만지기, 그릇에 얼굴 바짝 가져다 대고 먹기 등 많은 부분에서 점수가 차감됐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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