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광주 서구의원, 주민 중심 주민총회 '7가지 정책' 제안

2022. 9. 18.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광록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주민 중심 주민총회를 위한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진정한 마을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 ▲권역별 지역대표에 의한 의제 발굴 ▲학생총회 활성화 ▲의제 발굴 및 채택의 형평성 제고 ▲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예산에 대한 주민 결정권 보장 ▲주민총회 개최 시기 조정 ▲단기·중기 사업 구분 등 해당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오광록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주민 중심 주민총회를 위한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진정한 마을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 ▲권역별 지역대표에 의한 의제 발굴 ▲학생총회 활성화 ▲의제 발굴 및 채택의 형평성 제고 ▲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예산에 대한 주민 결정권 보장 ▲주민총회 개최 시기 조정 ▲단기·중기 사업 구분 등 해당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오 의원은 “마을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도 자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를 계획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글라루스 지역의 주민총회인‘란츠게마인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참여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 스위스의 작은 마을광장이 매년 인산인해를 이룬다”며 “82% 이상이 공동주택인 광주 서구에 적합한 주민총회 모델이 무엇인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