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박민지 "시즌 4승 환호"..'2년 연속 상금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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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4)가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지난해에 이어 상금, 대상, 다승 3관왕 2연패에 파란불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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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2위, 임희정 3위, 정윤지 공동 4위
[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박민지(24)가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지난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4승째이자 통산 14승째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우승 상금 2억1600만을 받아 시즌 상금이 10억4166만원으로 불어났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다승과 상금 경쟁에서 성큼 앞서간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순위도 유해란(21)에 26점 차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에 이어 상금, 대상, 다승 3관왕 2연패에 파란불을 켰다.
박민지는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었다. 2번홀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8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잃어버렸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어 후반에는 13~14번홀과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소영(25)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위(1언더파 287타)다. 임희정(22)이 3타를 줄이며 3위(이븐파 288타)로 선전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정윤지(21)는 막판 집중력이 흔들렸다. 버디 3개에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쏟아냈다.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위(1오버파 289타)로 떨어졌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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