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 최다니엘에 "첫 사수였던 건 큰 행운"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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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최다니엘에게 진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6회(최종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석지형(최다니엘)에게 고마움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따.
석지형은 "뭔데?"라며 물었고, 온마음은 "사실 제가 유도 관둔 게 부상 때문이 아니었거든요. 몸은 다 나았는데 마음은 뭔가 낫지 못한 그런 기분이었어요. 근데 우리 팀원들 만나고 우리 팀원들하고 함께 일하면서 진짜 다 괜찮아진 느낌이었어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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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최다니엘에게 진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6회(최종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석지형(최다니엘)에게 고마움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온마음은 "부 편집장님이 제 첫 사수였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석지형은 "웬 송별회 회식 같은 멘트야. 아직 안 간다. 며칠 남았어"라며 민망해했고, 온마음은 "정작 일 하다 보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요. 저는 정말로 많은 것들이 고마운데 그중에서도 우리 팀하고 함께 일하면서 제일 고마운 일이 있었거든요"라며 고백했다.
석지형은 "뭔데?"라며 물었고, 온마음은 "사실 제가 유도 관둔 게 부상 때문이 아니었거든요. 몸은 다 나았는데 마음은 뭔가 낫지 못한 그런 기분이었어요. 근데 우리 팀원들 만나고 우리 팀원들하고 함께 일하면서 진짜 다 괜찮아진 느낌이었어요"라며 고백했다.
석지형은 "나도 그래. 너하고 준영이 온 뒤로 마음의 부상이 싹 나은 느낌이랄까?"라며 공감했고, 온마음은 "그래서 떠나실 수 있는 거겠죠?"라며 털어놨다.
또 온마음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내가 마지막 문을 넘어설 준비가 되었다는 걸'이라며 생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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