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태풍 '난마돌' 지나갈 때까지 정부·지자체 비상근무 실시"
이지영 2022. 9. 17. 22:16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17일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철저한 재난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은 “윤 대통령이 오후 8시께 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재난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태풍 난마돌이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고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인 경북 해안지대에 다시 피해가 없도록 국무총리가 직접 해당 지역의 재난대응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드디어 터졌다...'벤치 출발' 손흥민 13분만에 해트트릭 '쉿 세리머니'
- '25세 법칙' 깨지나…디캐프리오, 지지 하디드와 깜짝 열애설
- 머리채 잡혀 내동댕이...폭행 같은 반칙 당한 이강인, 마요르카 팬 분노
- 이휘재, 가족과 돌연 캐나다행..."비난 여론, 상실감에 괴로워해"
- 엄마 눈 앞 납치된 10대 자매 결국…印계속되는 '달리트' 비극
- 이효리도 한몫…땅값 10배·인구 70만 된 제주, 뜻밖의 골칫거리
- 핵무기 쓰면 전쟁 승리한다? 한미동맹 과소평가한 北의 오판 [Focus 인사이드]
- "실내마스크 끝까지 간다, 앞으로 6개월" 그가 본 코로나 종식 [뉴스원샷]
- 이 물 한번 먹자고 전국서 온다…거품 뽀글뽀글 '신비의 약수' [e슐랭토크]
- 촉촉함 만드는 '이것'이 비법…계란말이로 100년 자리 지켰다 [백년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