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 참여 중요성 재확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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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오직 공약 달성 목표에만 치중하다, 놓칠 수 있는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자신은 물론 공직자에게 고취하기 위해 매니페스트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의령군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담당할 17개 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매니페스토 마인드 제고와 공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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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 오직 공약 달성 목표에만 치중하다, 놓칠 수 있는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자신은 물론 공직자에게 고취하기 위해 매니페스트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의령군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담당할 17개 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매니페스토 마인드 제고와 공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약 실천계획서 작성과 평가 방법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의령군 발전 방향 설정과 협업사례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강연을 통해 매니페스토 운동은 숙의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실천하는 공유와 협력을 강조했다.
오태완 군수는 “목표 달성에만 치중해 놓치기 쉬운 주민과의 소통,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성과와 변화로 증명되는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마무리 짓고 오는 19일 숙의민주주의 방식인 군민 공약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표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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