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안타' 손아섭, 김태균 넘었다

윤승재 기자 2022. 9.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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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개인 통산 2,210번째 안타로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3위에 등극했다.

손아섭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2,210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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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개인 통산 2,210번째 안타로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3위에 등극했다. 

손아섭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2,210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4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상대 선발 애플러의 143km/h짜리 투심을 받아쳐 좌익수 앞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창원 삼성전에서 2,209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김태균(은퇴)과 통산 안타 공동 3위에 오른 손아섭은 17일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면서 단독 3위 고지에 올랐다. 

이제 손아섭의 위엔 양준혁과 박용택(이상 은퇴)밖에 없다. KBO리그 통산 안타 2위 양준혁은 2010년 은퇴 전까지 2,318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박용택은 지난해까지 2,504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1위에 올라있다. 양준혁의 기록까지 108개, 박용택까지 294개를 남겨둔 손아섭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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