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준영, 도루 도중 어깨 부상으로 구급차 이송

윤승재 기자 2022. 9.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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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준영이 도루 도중 입은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준영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2루 도루 도중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에 성공한 박준영은 이후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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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준영이 도루 도중 입은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준영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2루 도루 도중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2회 1사 1,3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준영은 3루수 앞 땅볼로 1루로 출루해 3루주자의 득점을 도왔다. 하지만 이후 김주원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에 성공한 박준영은 이후 오른쪽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구단 트레이너가 박준영의 상태를 살폈으나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와 박준영을 싣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박준영의 대주자로는 내야수 서호철이 투입됐다. 수비 이닝 때 김주원이 유격수로 이동했고, 서호철이 2루수로 투입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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