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서부서 폭우 산사태로 14명 사망·10명 실종

문혜원 2022. 9.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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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14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언론과 외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네팔 서부 아치함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가를 덮쳤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네팔에서는 올해 우기 동안 48명 이상이 숨졌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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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14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언론과 외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네팔 서부 아치함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가를 덮쳤다.

당국은 여러 현장에서 14구 이상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10명 이상이 실종됐고, 부상자 수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네팔에서는 올해 우기 동안 48명 이상이 숨졌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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