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은 얼굴의 안성기, 혈액암 투병 때문.."회복과 치료 집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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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안성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과 다시 만나기 위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안성기 측근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성기는 "항암 치료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던 상태"라며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인 상태"라고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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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17일 안성기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성기는 치료로 인해 많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과 다시 만나기 위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안성기는 15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랜만의 공식석상에 반가움도 잠시, 어딘가 달라보이는 안성기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안성기는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스레 움직였고, 특히 얼굴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였다. 어색한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안성기 측근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안성기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혈액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안성기는 "항암 치료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던 상태"라며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인 상태"라고 함께 전했다.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은 지난 2020년 10월에도 언급된 바 있다. 안성기는 출연작인 영화 '종이꽃' 개봉 당시 과로로 쓰러져 열흘 넘게 입원하면서 매체 인터뷰 등 영화 홍보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각종 일정에도 불참했다.
한 달 뒤인 11월 열린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주위를 안심시켰던 그는 2021년 4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당시 출연한 라디오와 화상 인터뷰에서 안성기는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라고 건재한 근황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최근 몸 상태가 좋아진 안성기는 이날 오후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영화 ‘깊고 푸른밤’ GV 행사에도 참여해 배창호 감독과의 의리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배창호 감독 특별전, 엑스포츠뉴스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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