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與 원내대표 출마..尹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김희정 2022. 9.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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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 인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할 후보 신청을 받고, 19일 오전 10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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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게된다면 권성동 잔여임기 내에서 임기 수행"
주호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 인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다"면서도 "지금의 우리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된 당을 만들고 거대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주호영 추대론'과 '경선'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여왔다. 이용호 의원 첫 출사표로 사실상 추대론은 불발됐고, 이날 주 의원 선언으로 '추대 같은 경선' 모양새가 나오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할 후보 신청을 받고, 19일 오전 10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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