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이적생' 더스틴 존슨, LIV 시카고 1R 단독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1기 이적생' 더스틴 존슨(미국)이 시카고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2·7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존슨은 이달 초 보스턴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면서 475만 달러(66억원)를 벌었다.
LIV 골프 대회는 상금 규모로 PGA 투어를 압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미스 6언더파 2위, 울프 5언더파 3위 '추격전'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1기 이적생’ 더스틴 존슨(미국)이 시카고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2·7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존슨은 이달 초 보스턴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면서 475만 달러(66억원)를 벌었다. 이적 후 4차례 대회에서만 총 942만5000달러(13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자신이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 상금인 936만 달러를 넘긴 수치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3타 차 2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냈다. 지난달 30일 1억 달러(139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다. 매슈 울프(미국)가 3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LIV 골프 대회는 상금 규모로 PGA 투어를 압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500만 달러(347억원), 우승 상금은 개인전만 400만 달러(55억원)다. 함께 진행 중인 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800만 달러(111억원), 우승 상금 144만 달러(20억원)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