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가' 송재림, 절세·부동산 공부..키친타월도 절약 (편스토랑)[전일야화]

오승현 기자 2022. 9.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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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스토랑' 송재림이 남다른 절약정신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송재림이 첫 출연했다.

송재림은 "버는 데 한계가 있으니 있는 돈을 아껴야 한다"며 "번 돈을 부모님 전세자금과 여동생 결혼자금에 보탠 후 자가 아파트 마련에 썼다"고 철저한 돈 관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림은 "심심할 때 요리학원에 간다"며 요리를 공부한 흔적이 그대로 담긴 레시피를 공개하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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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편스토랑' 송재림이 남다른 절약정신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송재림이 첫 출연했다.

이날 송재림은 "외모만 보면 송재림 씨는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 같다"는 이찬원의 말에 "손에 습진이 있다. 칼에 베인 상처도 많다"고 요리에 관심이 있다고 밝히며 손을 보였다. 

그는 "파 같은 것이 남으면 자투리 아끼겠다고 하다가 다쳤다"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주식 시장을 확인한 후 절세법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부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버는 데 한계가 있으니 있는 돈을 아껴야 한다"며 "번 돈을 부모님 전세자금과 여동생 결혼자금에 보탠 후 자가 아파트 마련에 썼다"고 철저한 돈 관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일식 요리 관련 서적과 재료가 한가득인 집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대한민국에서 모델을 하는 것 자체가 불확실하고 힘들어서 일본에서 모델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과거 한국인 최초로 일본 브랜드 메인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강남은 "탑만 실릴 수 있는 곳(브랜드)"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송재림은 "그 당시 일본 길거리에서 먹었던 음식이 좋았는데 가장 만만했던 게 규동이다. 그 이후로 일본 가정식에 흥미를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일본에서 요리학원도 가고 싶었지만 월세 3개월치를 내면 돈이 없더라. 그래서 혼자 독학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어릴 때 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쉽지 않다"며 현재 일식 조리 기능사에 계속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일본식 모둠 튀김덮밥을 메뉴로 정해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붕장어부터 연근, 가지, 새우 등을 직접 만든 튀김가루로 튀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림은 "심심할 때 요리학원에 간다"며 요리를 공부한 흔적이 그대로 담긴 레시피를 공개하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리 도중 키친타월을 털어 "아껴 쓰려고 저러는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밥을 먹는 도중에도 '부동산 투자' 도서를 읽으며 재테크에 대한 학구열도 드러냈다. 그는 "(재테크는) 관심을 계속 둬야하는 부분 같다. 본업은 본업이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연복은 맛 표현보다는 재테크 걱정을 하는 송재림에게 "집이 자가라는데 내 집이 처음 생겼을 때, 계약서에 도장 딱 찍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재림은 "내야 할 잔금 걱정에..."라고 얼버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붐은 "그냥 좀 좋다고 하면 안되냐"며 진지한 송재림을 비난해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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