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이 38살인데..결혼, 부담스럽고 무서워" (금쪽상담소)

최희재 기자 2022. 9. 1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나래가 결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고주원은 "제 나이의 싱글 남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일 수도 있다. '난 분명 괜찮은데 내가 틀린 걸까?' 이런 것들을 고민하게 됐다. '결혼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못 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나래가 결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고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고주원은 "제 나이의 싱글 남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일 수도 있다. '난 분명 괜찮은데 내가 틀린 걸까?' 이런 것들을 고민하게 됐다. '결혼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못 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만났던 여자친구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무섭더라. 결혼이라는 걸 무한한 책임을 져야하는 선택이자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섭더라. 아직도 결혼이라는 건 저한테 두려움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는 이걸 보면서 너무 공감했다. 저도 나이가 38살이지 않나. 제 주변에 저 빼고는 거의 대부분 결혼을 했다. 결혼한 사람들이 매번 하는 얘기가 '너는 결혼하지 마. 더 놀고 나중에 해'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얼만큼 더 놀아야 하나. 나는 다 놀았다. 자꾸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한 사람과 평생을 살 수 있을까?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너무 부담스럽고 무섭다"라고 공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