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광화문에서'=엎어졌던 곡..회사에 어필했다" (히든싱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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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광화문에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규현은 솔로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광화문에서'에 대해 "제가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발표를 준비하고 정말 많은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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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광화문에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는 규현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규현은 솔로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광화문에서'에 대해 "제가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발표를 준비하고 정말 많은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노래를 원래 2013년도에 앨범을 내려고 했다. 그때도 이 노래가 타이틀곡 후보로 있었고 녹음을 다 준비했다. 근데 (회사에서) '타이틀곡 노래가 없다'고 해서 앨범이 한 번 엎어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규현은 "1년이 지나고 준비를 했는데 또 타이틀곡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회사에 '한 번만 이 노래로 하게 해달라'라고 말씀을 드렸다. 다행히 제 편이 조금 있었다. 발표 되자마자 너무 감사하게 음원 차트 1위를 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는 노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음원 차트가 자정부터 시작이 됐다. '느낌이나 볼까?' 해서 들어갔는데 3위를 한 거다. 너무 울었다. '내가 드디어, 꿈만 같던 일이 이루어지려나?' 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또 2위로 올라가고, 새벽 3시에는 1위를 했다. 펑펑 울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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