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개막..5개국 3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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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 3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3년 만에 대규모로 개막됐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해양레저자원이 풍부한 제주가 동북아시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해양레저산업 육성 및 해양레저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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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해양레저, 지역에서 세계로' 주제로 열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 3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3년 만에 대규모로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공동연구 및 국내·외 해양레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일상에서의 해양레저,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해양레저관광 전시, 박람회, 전문가 발표토론,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34개 기관(업체)에서 3000여 명이 참여 했다.
올해 박람회는 전문가 토론회 외에도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전시·홍보관 및 실내·외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제주시 한라대학교 금호교육관 컨벤션홀에 위치한 박람회장에는 스킨스쿠버, 요트투어, 서핑, 낚시 등 20여개 국내 해양레저상품 전시관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글로벌 관광전시관이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폐선 목재를 활용한 요트 모형 조립, 요트 폐 돛 원단으로 손지갑과 무선 이어폰 수납 주머니 만들기 등 해양레저와 자원 재활용을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아울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전시관 내 박람회 홍보 용지를 수령해 부스 곳곳에 위치한 인증 도장을 모두 찍어 안내 데스크의 확인을 받은 관람객 1000명에게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권이 지급된다. 체험권은 제주권역에 위치한 서핑, 요트투어, 해녀 체험, 스쿠버다이빙 등 선착순으로 1인 1매 선택 가능하며, 각 업체와 개별로 일정을 예약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오늘 박람회장 콘퍼런스홀에서는 ‘일상에서 해양레저,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대주제하에 오전과 오후 ‘해양레저관광산업과 규제혁신’ , ‘아시아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해양레저 랜드마크 형성’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17일 오전 10시에는 ‘제주해양레저 정착 방안’ 과 ‘제주해양레저산업 미디어 홍보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발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해양레저자원이 풍부한 제주가 동북아시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해양레저산업 육성 및 해양레저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돼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규모를 축소해 개최한 바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ro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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