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민 주도 평생학습 모임 강사료 최대 50만원 지원

박종일 2022. 9. 16.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명 이상의 학습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써밋 클래스 성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써밋 클래스 성동'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료 및 영상제작비를 지원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직접 강사를 초빙하고 원하는 분야의 교육분야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뉴스] 성동구민 80% 이상인 평생학습 모임에 강사료, 영상 제작비 등 최대 50만원 지원 & 2022년 하반기 '써밋 클래스 성동' 주민 침여자 모집 9월26일까지 접수 ..
강동구, 식품자영업자 일상회복 지원 위해 1억8000만 원 규모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종로구,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교체 지원 안전사고 예방
성동조이앙상블 연주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명 이상의 학습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써밋 클래스 성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써밋 클래스 성동'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료 및 영상제작비를 지원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직접 강사를 초빙하고 원하는 분야의 교육분야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써밋클래스 성동' 사업을 시작, 풍선아트, 블록아트, 안전교육, 독서모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학습모임을 지원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의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대상은 강사와 5인 이상의 학습자(성동구민 80%이상 참여)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분야는 영리·종교, 정치 및 정규 교과과정 연계형 학습분야를 제외한 평생학습 전 분야로 모임당 강사료, 영상제작비 등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에 한해 사전신청을 통해 성동구 평생학습관(금호동 소재) 강의실 대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운영 기간 동안 1일 1시간 이상, 총 6회 이상의 학습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수강생 출석률이 3회 연속 50%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 완료 후에는 학습 성과물 관련 영상제작물 제출이 필수, 향후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게 된다.

희망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오는 9월 말 구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구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다양한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높으며 일반 개설강좌에서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직접 선택해서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열린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내 식품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 저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총 1억8000만 원이다. 대상자 선정 및 금융기관 업무처리에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1월 말까지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11월 말 이전이라도 융자지원 금액이 소진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융자상품으로는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이 있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이 시설 개선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총 소요금액의 8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단, 화장실 시설 개선의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의 시설개선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업종별 한도액, 상환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가능여부는 은행의 여신관리규정에 따라 결정되므로, 융자 신청 전에, 강동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취급은행인 우리은행 강동구청 지점과 상담을 통해 융자지원대상인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융자 신청을 하고자 할 때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하여 강동구청 보건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가스차단기 설치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일환으로 9월과 10월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소형 가전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가스누출,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해 저소득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대상자 등에 속하는 주민 약 370명이다.

한국의학연구소 및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금 5000만 원을 활용해 생활에 꼭 필요한 소형 가전제품 중 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수혜자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 물품 배송과 방문 설치는 10월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1월과 12월에는 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재보험 후원금 10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겨울 혹한기 예방 물품과 질병 예방키트를 제공한다.

최근 1년 내 복지급여 대상자 위주로 100명을 선정하고 극세사 차렵이불, 실내용 덧신, 코로나 방역물품으로 세심히 구성한 1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민간 후원금을 기탁받아 지난 2020년에는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과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를, 2021년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서비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주민들을 위해 매해 후원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 및 코리안리재보험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의 안온한 일상을 지원하고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