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 2세 참배객 대기줄 8km..'참배객 너무 몰리자 신규 대기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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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객이 너무 몰려 최소 6시간 동안 추가 참배객이 대기할 수 없도록 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한 참배객 줄이 8km에 이르렀다.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최소 6시간 대기 줄에 추가로 참배객이 줄을 서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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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객이 너무 몰려 최소 6시간 동안 추가 참배객이 대기할 수 없도록 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한 참배객 줄이 8km에 이르렀다.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최소 6시간 대기 줄에 추가로 참배객이 줄을 서지 못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 조치에도 참배객이 몰려 줄을 위한 줄이 생겼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배객들이 대기하는 사우스파크 공원이 이미 가득 찬 관계로 당분간 참배객이 대기 줄에 설 수 없다고 알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19일 오전 6시30분까지만 런던 의회 건물(웨스트민스터 궁) 내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다. 이후 장례식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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