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전월比 0.06%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이번 코픽스가 반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주요 은행들은 8월 신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 상하단을 0.06%p씩 상향 조정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8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6%로 전월 대비 0.06%p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25%로 전월 대비 0.20%p 상승했으며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1.79%로 전월 대비 0.17%p 올랐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형(신규 코픽스 기준)이 4.06~6.322%, 고정형(금융채 5년물 기준)이 4.33~6.262% 수준이다. 변동형인 전세대출 금리도 3.81~6.068%로 최상단이 이미 6%를 넘는다.
이번 코픽스가 반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주요 은행들은 8월 신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 상하단을 0.06%p씩 상향 조정하게 된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