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열흘 앞당겨 18일 소집.. 이준석 추가 징계 논의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오는 18일 소집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리위 전체회의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 개최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 "이제 18일에 윤리위 개최를 하기로 해놓고도 언론인들이 물어봐도 이야기를 안 해준다"며 "개최 여부까지 숨겨가면서 윤리위까지 열어야 할 이유가 있냐.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고 반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오는 18일 소집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리위 전체회의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당초 윤리위 회의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열흘 앞당겨졌다.
앞서 지난 1일 윤리위는 입장문을 내고 당 의원총회가 이준석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발언 등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한 데 대해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 전 대표 추가징계 절차 개시를 위해 회의를 모레로 앞당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리위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한다면 이전 '당원권 정지 6개월'보다 수위가 더 높은 '탈당 권유'나 '제명'의 처분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 개최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 "이제 18일에 윤리위 개최를 하기로 해놓고도 언론인들이 물어봐도 이야기를 안 해준다"며 "개최 여부까지 숨겨가면서 윤리위까지 열어야 할 이유가 있냐.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고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어제도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기간 중 당이 자신을 제명하는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