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이차전지 핵심광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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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학계 등 해외자원개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1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제6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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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학계 등 해외자원개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1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제6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민간 자원개발 역량강화와 민간주도의 해외자원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에 창립됐으며, 회장사인 KOMIR와 민간기업인 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25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자원개발분과, 유통분과, 연구개발분과, 자원환경ESG 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정보교류, 네크워크 활동을 통해 민간의 해외자원개발 플랫폼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현황과 원료 확보방안, 회수 및 재자원화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자원무기화 되고 있는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총회가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광물자원 산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MIR는 니켈 등 희소금속을 탐사하는 민간기업에 최대 90%까지 탐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OMIR가 직접 탐사해 민간에 이양하는 ‘인큐베이팅 탐사’와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매칭서비스’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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