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코스피 재상장 예심 신청"

문형민 2022. 9. 16.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투자사업 부문을 내년 3월1일 예정된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2년 11월에 설립돼 백화점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정지선 등 4인이 36.1% 보유 중이다.

회사는 투자사업 부문을 내년 3월1일 예정된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재상장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968년에 설립돼 식품서비스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정교선 등 3인이 지분 38.4%를 보유 중이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오는 2023년 3월1일 식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현대그린푸드(가칭)를 재상장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적 분할이란 기존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으로,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 분할과 대비된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