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O 다음주 방한..LG에너지솔루션·SK온 경영진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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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업체 CEO 짐 팔리가 다음주 방한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는 다음주 초 한국을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최고경영자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 SK온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에, SK온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과 E-트랜짓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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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업체 CEO 짐 팔리가 다음주 방한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 경영진을 만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 CEO는 다음주 초 한국을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최고경영자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 SK온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에, SK온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과 E-트랜짓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팔리 CEO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과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영향과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공장 신·증설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479조원)를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은 북미산 원자재 비중이 높은 기업에 신차 1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 지급이다.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채굴·제련한 광물 비중을 40%로 늘리고, 배터리 등 주요 부품도 50% 이상을 북미에서 생산한 제품을 장착해야 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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