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몽골 7-0 대파..본선행 유력 [U20 아시안컵 예선]

김정현 기자 2022. 9. 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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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가 U-20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9 대표팀은 16일 오후(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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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은중호가 U-20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U-19 대표팀은 16일 오후(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영준이 두 골을 넣었고 김희승, 배준호, 김용학, 정승배, 이준상이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희승(대구FC)이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5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아크써클 왼쪽에서 찬 슈팅이 골문 안쪽으로 그대로 연결되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9분 이영준(수원FC)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후반 16분 정승배(한남대), 후반 33분 이준상(단국대), 후반 추가시간 이영준이 차례대로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묶였다. 지난 14일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몽골전에서도 승리하며 조 1위 달성을 위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말레이시아와의 마지막 경기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은 조 1위를 기록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10개 조 2위 팀 중 상위 다섯 개 팀이 본선행 막차를 탄다.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

대한민국 7-0 몽골
득점자: 김희승(전10), 배준호(전15), 이영준(후9, 후45+3), 김용학(후12 PK), 정승배(후16), 이준상(후33)
출전선수: 이승환(GK), 이준재(HT 유승현), 이찬욱, 박현빈, 김용학(후32 최석현), 이영준, 배준호(후18 이준상), 배서준(후18 강상윤), 황도윤(HT 정승배), 김희승, 이규백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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