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정규 4집 앨범에 도영만 쏙 빠져.. 인쇄 불량 해프닝
NCT 127이 ‘질주’로 컴백한 가운데, 일부 앨범 커버가 인쇄 불량 돼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NCT 127(엔시티 127)은 약 1년 만에 정규 4집 ‘질주’를 들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의 컴백에 많은 세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이 NCT 127 앨범에 멤버 사진을 누락했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정규 4집의 디지팩 버전 앨범 후면 커버에 도영의 모습이 빠진 채 8명의 사진만 인쇄가 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전면 커버에 도영이 빠져있다. 불량이다”면서 “단체 사진에 도영이 실종됐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도영을 비롯해 팬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후 각종 앨범 판매처에서는 “금일 발매되는 NCT 127 ‘질주’(2 Baddies) 디지팩 버전 앨범 제작과정에서의 심각한 오류로 인해 디지팩전버전 출고 및 판매 중단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러면서 “디지팩 앨범 이미지 인쇄 불량 오류로 판매가 금지된다는 연락을 급히 받았다”며 “모든 물량은 전부 회송하며 당분간 포토북 버전만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간스포츠도 SM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았다.
NCT 앨범의 인쇄 불량 해프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NCT 127, NCT U, NCT DREAM 등 당시 NCT에 소속된 모든 멤버가 참여한 NCT의 첫 번째 정규 앨범 ‘NCT 2018 앰파시’에는 멤버 지성의 얼굴이 빠져 있었다. 그런가 하면 2017년 발매한 ‘무한적아’ 앨범의 구성품에서는 도영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팬들은 “처음도 아니고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유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CT 127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됐으며 NCT 127은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정규 4집 발매를 기념 1만 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컴백 쇼를 개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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