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광주원예농업, 원예농산물 납품·유통 상생협약 체결

2022. 9.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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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광주?전남권 대형유통업체인 광주원예농협과 '고흥 원예농산물 납품?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로 사시사철 품질 좋고 다양한 품종의 원예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로처가 없어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며, "원예농산물 유통 분야로 규모 있는 광주원예농협과의 협약으로 우리군 원예농산물 판로개척의 대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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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산물 판로개척의 대전환기가 될 것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광주?전남권 대형유통업체인 광주원예농협과 ‘고흥 원예농산물 납품?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 협약은 군의 원예농산물 판로개척 일환으로 마련됐고 앞으로 품질 좋은 원예농산물 납품과 유통에 상호 협력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로 사시사철 품질 좋고 다양한 품종의 원예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판로처가 없어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며, “원예농산물 유통 분야로 규모 있는 광주원예농협과의 협약으로 우리군 원예농산물 판로개척의 대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원예농협 정일기 조합장은 “쌀값하락 및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이 농가에 큰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며, “고흥 원예농산물이 시장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납품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명현호 흥양원예작목회장은 “군에서 농가를 위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힘써 주심에 매우 감사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원예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여 고흥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고흥 원예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다양한 유통 플랫폼 업체와 협약으로 B2B, B2C 시장개척 및 브랜드 상품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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