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2. 9.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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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원의 도시 순천, 꽃피는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순천 청년 정책협의체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게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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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원의 도시 순천, 꽃피는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순천 청년 정책협의체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게 치러진다.

행사는 1부 사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청년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순천시 아고라 정기공연, 여성 3인조 성악 보컬 그룹 리블링스의 식전공연, 청년 장기자랑 ‘1대 귀인을 찾아라!’, DJ QuoKka가 진행하는 EDM 댄스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에는 순천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 의상 대여 및 분장,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청년의 날 행사 무료 사진 인화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무대 뒤편에 놀이 바운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가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순천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해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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