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중 관계 재정립과 협력 방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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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원장 이승권)은 16일 오후 중국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 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관계 재정립과 협력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중 분쟁의 위기 속에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의 한·중 관계 전망과 협력 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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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원장 이승권)은 16일 오후 중국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 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관계 재정립과 협력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중 분쟁의 위기 속에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의 한·중 관계 전망과 협력 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마련됐다.
한종완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기조 발제에 ‘짱깨주의의 탄생’의 저자인 광운대 김희교 교수가 ‘한·중관계-국가 간 체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대현 위민연구소장은 ‘한·중 관계 전망-정치 외교 중심으로’, 최철 조선대 교수는 ‘한·중 관계 재정립과 협력 방향?문화·예술 정책 중심으로’, 정성임 전남대 교수는 ‘국내 중국어·간체자 교육 현황과 방향’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우수근 회장이 ‘중견강국 대한민국의 조류 외교, 돌고래 외교를 기대하며’라는 내용으로 토론에 나섰다.
정상연 전남과학대 교수,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 황미라 HNK 한중문자교류협회 소장이 패널로서 한·중 관계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소통과 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30주년 기념을 계기로 향후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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