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반격에 기뻐하는 NATO..스톨텐베르그 "우크라이나 뺏긴 영토 되찾을 능력 입증"

나주석 2022. 9.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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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성공적인 반격에 나선 것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점령당한 영토를 해방할 능력이 있음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최근 선보인 대대적인 반격에 대해 "극도로 고무적"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부터) 점령당한 영토를 수복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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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성공적인 반격에 나선 것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점령당한 영토를 해방할 능력이 있음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최근 선보인 대대적인 반격에 대해 "극도로 고무적"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부터) 점령당한 영토를 수복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톨렌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는 우크라이나군 홀로 이뤄낸 것이 아니라 나토 회원국들이 수개월에 걸쳐 전례 없이 파격적으로 무기를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점령하고 있으며 여전히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장기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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