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의 모범"..페더러에게 바치는 메시의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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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코트를 떠나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에게 헌사를 남겼다.
페더러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레이버 컵 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짓겠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페더러에게 헌사를 전한 인물들 중에는 파리 생제르망의 에이스이자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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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코트를 떠나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에게 헌사를 남겼다.
페더러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레이버 컵 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짓겠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만 17세 어린 나이에 프로로 데뷔해 24년 동안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 20회, 개인전 통산 성적 1251승에 빛나는 페더러가 정든 테니스 코트를 떠난다고 발표하자 라이벌 라파엘 나달을 비롯해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아쉬움과 헌사를 전했다.
페더러에게 헌사를 전한 인물들 중에는 파리 생제르망의 에이스이자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도 있었다. 메시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은 테니스 역사상 유일무이한 천재이자 모든 운동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우리는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당신을 그리워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만 41세인 페더러는 은퇴 사유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나는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나는 내 몸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지난 24년간 1500경기 이상을 뛰었고, 테니스는 내가 꿈꿨던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저를 대해줬다"라며 "이제는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레이버 컵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의 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데러는 최근 2년간 무릎 수술만 세 차례 받는 등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면서 마지막 공식 대회 출전이 지난해 7월에 개최된 윔블던일 정도로 복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결국 24년간의 현역 생활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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