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 개청

정진 2022. 9.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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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6일(금) 14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환영사에서 "강남구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가 신설됨으로써 강남구민을 비롯한 강남권 주민들이 고용역량강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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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등 서울동남부지역 162만 근로자, 15만5천 개 기업에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6일(금) 14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경준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배명직 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등 내빈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강남지사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서울동남부 지역 4개 구를 관할지역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숙련기술장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HRD 현장서비스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사 개청으로 서울동남 4구(區) 기업과 근로자들도 가까운 곳에서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서울강남지사 개청을 계기로 HRD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참여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남지사 개청에 큰 역할을 했던 유경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지역의 기업과 근로자들이 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와 산업인력공단, 그리고 새로 취임하신 조성명 구청장까지 원팀이 되어 시험부서와 시험장까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환영사에서 “강남구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가 신설됨으로써 강남구민을 비롯한 강남권 주민들이 고용역량강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뒤이어 김형대 강남구의회의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숙련기술인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도 서울강남지사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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