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전 13분 뛴 아르투르, 클롭 눈밖에 났다.. 2주 만에 방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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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아르투르 멜루가 2주 만에 쫓겨날 위기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1월에 아르투르의 임대 계약 종료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대체할 자원을 영입할 수 있는 시기다"고 전했다.
아르투르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전 1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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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아르투르 멜루가 2주 만에 쫓겨날 위기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1월에 아르투르의 임대 계약 종료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대체할 자원을 영입할 수 있는 시기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일이었던 지난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투르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완전 영입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1년 임대 조건이다. 시즌 초반 티아고 알칸타라,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부상으로 인한 긴급 수혈이었다.
아르투르는 당시 "이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 내가 꿈꿔온 것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의 비전과 생각은 매우 잘 맞았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 리버풀 셔츠를 위해 모든 걸 바친 준비가 됐다"며 리버풀 입단에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나 2주 만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밖에 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아르투르에 만족하지 못했고 이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투르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전 1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게 전부다. 후반 32분 하비 엘리엇 대신 교체 투입돼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뛰었다. 당시 리버풀은 나폴리에 1-4로 대패했다.
유벤투스로 돌아가도 자리는 없다. 이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등번호도 29번을 받으며 팀내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돌아가더라도 당장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한때 뛰어난 키핑 능력과 패싱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아르투르다. 2015년부터 그레미우에서 뛰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8년 여름에는 곧바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점점 기량이 하락했고 좀처럼 예전 모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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