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 유쾌함+사랑스러움으로 서사 완성한 '로코 여신'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9. 16. 15:40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은이 주식 투자에서 사랑까지 쟁취하는 ‘한도 초과 러블리’ 열연으로 ‘로코 여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지은은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에서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 유미서' 역을 맡았다. 주식 투자에 대한 불확실한 희망에도 주식 모임을 통해 만난 개미들과 함께 공부하며 떡상을 위해 애쓰는 유미서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 ‘한지은 표 찐 열연’으로 작품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주식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다룬 만큼 공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한지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능청 연기로 캐릭터를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각종 SNS를 통해 드라마 팬들의 실시간 반응이 이어질 만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백화점에서 우수 판매원으로 보여준 롤플레잉 활약과 떡상하는 주식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화장실에서 춤을 추는 장면, 떡상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식을 보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표정연기는 입덕과 정주행을 부르는 한도 초과 러블리 매력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극중 최선우(홍종현 분)와의 애틋한 키스신은 물론, 템플스테이 중 듣게 된 심쿵 고백에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최선우와 가까워지던 중 전 남자친구인 최진욱(고윤 분)에게 “다시 만나보자”라고 하는 유미서의 의미심장한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바. 이처럼 한지은은 로맨스와 감정신에서는 촘촘하면서도 세심한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녹아들고 있다.
또한 한지은은 모든 인물들과의 케미도 환상적으로 이끌어냈다. 극중 강산(정문성 분), 정행자(김선영 분), 김진배(장광 분), 예준(이주원 분)과 주식 모임을 통해 만나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들과의 케미를 상황에 맞게 다채롭게 표현하며 이들이 보여준 가족 같은 친밀함과 애틋함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한지은이 연기한 유미서는 모든 일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데 더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며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도 돋보인다. 막연한 프로 손실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개척하는 과정에서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대중들의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한지은은 유미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맞춤형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전 회차 공개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지은이 주식과 사랑을 모두 잡을지, 행복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대미를 장식할 한지은 표 로맨스, 코미디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11, 12회는 16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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