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남기일 감독, 제주와 2년 더 동행.."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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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와 남기일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한다.
제주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기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제주와 재계약을 체결해서 정말 기쁘다. 이번 재계약은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들, 팬 등 모든 제주 구성원의 열정과 희생이 담긴 선물"이라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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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와 남기일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함께 한다.
제주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기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 감독은 2020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앞서 광주FC, 성남FC를 K리그1 승격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 '승격 청부사'로 낙점됐는데, 제주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역대 K리그2 최소 패배(3패)를 기록하면서 곧장 팀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대상 시상식에서는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승격 이후에는 팀을 2년 연속 K리그1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2021시즌 4위에 올랐고, 2022시즌에도 파이널 라운드 돌입에 앞서 파이널A 진입을 확정했다. 현재 5위에 올라있다.
남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제주와 재계약을 체결해서 정말 기쁘다. 이번 재계약은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들, 팬 등 모든 제주 구성원의 열정과 희생이 담긴 선물"이라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발전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면서 나 역시 남다른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신뢰가 더해져 제주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고 있다. 제주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주는 16일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 하나원큐 K리그1 3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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