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교육과정 개설

이창환 2022. 9. 16.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생명은 KT,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카이스트 산학연계 교육과정은 11주 과정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구체적인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교보생명은 KT,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카이스트 산학연계 교육과정은 11주 과정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구체적인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KT 및 계열사(통신·금융·IT)와 신한은행(금융·여신·디지털)의 직원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들이 만나 실무 교육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경영방침을 '디지털 시대 성공기반을 구축하고 도전을 가속화하자'로 정하고, 기존 생명보험 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양손잡이 경영'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디지털 혁신 문화 정착과 인재육성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정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 사내 자격 인증과정', '디지털 액셀러레이션 과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분석 설계과정' 등을 통해 디지털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OJT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인재 육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