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 집필 중..정호연·이유미 쉽게 죽여 고민 많아"

이세빈 2022. 9.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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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다음 계획에 대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해야 한다. 내년에 촬영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 내후년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2년은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창 대본을 쓰고 있다. 다음에는 영화를 하나 해볼까 하는데 그건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가 흔들리고 삭신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다. 앞에 있는 것 잘해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이유미가 연기했던 지영 역의 시즌2 출연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지영을 살리고 싶은데 친한 새벽(정호연 분)도 죽어서 고민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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