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잇몸질환 시장..약국에 프리미엄 칫솔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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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 관련 시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잇몸질환과 관련해 약국에서는 먹는 약부터 치약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문주현 유니플라 대표는 "잇몸질환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구강 관리의 기본인 칫솔을 약국을 통해 소개한다"면서 "좋은 칫솔과 약용 치약의 시너지 효과로 소비자의 니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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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 관련 시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외래 진료 질병 1위는 ‘치은염·치주질환’으로, 전년 대비 약 120만명 증가한 1740만명에 달했다. 이는 2위인 ‘급성 기관지염’보다 1000만명가량 많은 규모다.
또한 2020년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20개 품목 6218억원 중 잇몸질환 관련 5품목 생산량은 28%(1737억)를 차지했다. 동화약품이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치약 ‘잇치’는 연간 400만개 이상 팔린다. 잇몸질환과 관련해 약국에서는 먹는 약부터 치약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약국에 프리미엄 칫솔까지 등장했다.
유니플라는 ‘에비스 더프리미엄케어 칫솔’ 수입해 백제약품을 통해 전국 약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비스는 125년간 칫솔만 만든 회사다.
약국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기본형인 ‘7열 광폭헤드 칫솔’과 치아 틈새가 넓거나 잇몸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을 위한 ‘치주포켓 플러스 칫솔’ 두 가지다.
회사 측은 “칫솔 하나에 3200가닥 이상의 6가지 종류의 칫솔모가 식재돼 있어 극상의 양치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문주현 유니플라 대표는 “잇몸질환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구강 관리의 기본인 칫솔을 약국을 통해 소개한다”면서 “좋은 칫솔과 약용 치약의 시너지 효과로 소비자의 니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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