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날다' 태극전사 카타르월드컵 유니폼 전격 공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이 전격 공개됐다.

나이키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키가 후원하는 국가들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 브라질, 캐나다, 미국 등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은 황희찬이 모델로 나섰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이키는 홈 유니폼을  "한국의 유니폼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했다"며 "호랑이 줄무늬 소매 문양은 힘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원정 유니폼에는 "태극을 강조했다. 태극은 하늘(파란색)과 땅(빨간색) 사이의 균형과 국가에 대한 긍지를 상징한다"며 "두 유니폼 모두 후면 카라에 대한민국이 한국어로 새겨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외의 유니폼 전문 사이트 들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유니폼 유출본을 공개한 바 있다. 나이키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유니폼 역시 유출된 디자인 중 하나다.

한편 한국은 2002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등과 함께 H조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