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벗는 퍼거슨의 아이들.. '박지성 전 동료' 포스터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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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던 벤 포스터가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포스터가 축구계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당시 퍼거슨 전 감독은 포스터에 대해 잉글랜드의 넘버원 골키퍼가 될 인재라며 높게 평가했다.
결국 포스터는 2010년 버밍엄시티로 이적했고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왓퍼드 등을 거친 뒤 39세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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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던 벤 포스터가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포스터가 축구계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포스터는 잉글랜드 국적의 골키퍼로 지난 2005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직접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퍼거슨 전 감독은 포스터에 대해 잉글랜드의 넘버원 골키퍼가 될 인재라며 높게 평가했다. 같은 해 박지성도 맨유로 이적하며 두 선수는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터는 기대와 달리 맨유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곧장 왓퍼드로 임대 이적했고 복귀 후에는 에드빈 판데르사르라는 높은 벽이 존재했다. 결국 포스터는 2010년 버밍엄시티로 이적했고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왓퍼드 등을 거친 뒤 39세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퍼거슨의 아이들로 불리던 이들이 점점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등이 이미 축구화를 벗고 각자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스터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축구 관련 콘텐츠와 브이로그를 주로 다루는 포스터의 유튜브 채널은 1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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