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세요!" .. 이제 다시 '귀농·귀촌 최적지' 경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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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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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는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과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과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인 만큼 지역출신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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