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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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지난 15일 제주경찰청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편 제주경찰은 지난 4월과 6월에 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천마, 롯데장학재단,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등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범죄피해자 총 41명에게 687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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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이 지난 15일 제주경찰청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 피해자 중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 대해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원,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사항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피해자보호 기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 기탁하고, 제주경찰청은 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하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대상자에게 기금을 집행·관리할 예정이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나갈 때 그 실효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은 도민의 수호자로서, 사회적 기업 등과 치안 거버넌스를 구축해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찰은 지난 4월과 6월에 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천마, 롯데장학재단,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등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범죄피해자 총 41명에게 687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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