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에듀빅 창의캠프' 운영 .. 빅데이터 활용, 문제해결 역량 키워주기 위해 마련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9.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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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9월 17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산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 20팀을 대상으로 '부산에듀빅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한종환 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빅데이터의 개념을 익히고, 빅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에듀빅'을 통해 교원과 학생들이 손쉽게 빅데이터를 교수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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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9월 17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산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 20팀을 대상으로 ‘부산에듀빅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부산교육청에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부산에듀빅’을 활용해 진행한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 과정은 17일 10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본 문학작품과 우리의 이야기’ 주제로 문학작품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발표한다.

이어,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모두 웃는 장례식’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나와 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총평 등 특강을 한다.

중·고등학생 과정은 24일 10팀(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부산지역 문제 파악과 해결 방안’ 주제로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부산지역의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모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성균관대 교육학과 김동호 교수가 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의 중요성’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의 개념, 빅데이터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려준다.

한종환 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빅데이터의 개념을 익히고, 빅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에듀빅’을 통해 교원과 학생들이 손쉽게 빅데이터를 교수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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