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 노원구, 제23기 노원역사문화대학: 도시로 보는 역사'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와 함께 ‘제23기 노원역사문화대학: 도시로 보는 역사’를 진행한다. 2022년 9월 15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송미경 서울여대박물관장 및 노원역사문화대학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노원역사문화대학: 도시로 보는 역사’의 개최를 알렸다.
2000년부터 시작된 노원역사문화대학은 노원구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일반인 150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면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강의는 ▲장안(長安): 영원히 평안한 제국의 수도(홍승직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항주(杭州): 인간세상의 천당(임상훈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북경(北京): 표상공간으로서의 북경(조관희 상명대학교 중국어권지역전공 교수) ▲경도(京都): 근대 이후의 경도(조관희 상명대학교 중국어권지역전공 교수) ▲동경(東京): 동경의 성립과 전개(조대하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경주(慶州): 천년을 간직한 동쪽 땅(정연식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울: 사통팔달의 요충지(정연식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평양(平壤): 성곽도시에서 계획도시로(김해경 건국대학교 녹지환경계획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승현우 총장은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강의 위주였던 노원역사문화 대학이 드디어 빗장을 다시 풀고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여대와 노원구가 함께 손을 잡고 지역주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서울여자대학교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 및 협업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여대와 노원구청이 함께 매년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원역사문화대학’의 23번째 수강생들을 응원하고 대면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국 도시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여대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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