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차관, 美 안보보좌관 면담..확장억제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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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차관과 신범철 국방차관이 15일(현지시간)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했다.
16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인 고위급 EDSCG 조기 재가동을 위한 미국 국가안보실(NSC)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확장억제 실효성과 한미 간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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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우려 재차 전달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도
조현동 외교차관과 신범철 국방차관이 15일(현지시간)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했다.
16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인 고위급 EDSCG 조기 재가동을 위한 미국 국가안보실(NSC)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확장억제 실효성과 한미 간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의 굳건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확인하고, 제3차 EDSCG에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이 협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국 측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국산 전기차 보조금 지원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또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 및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한 미국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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