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국가 묘사" 수리남 정부 반발..외교부 "우호관계 유지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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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의 배경인 남미 국가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국가로 묘사한 데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외교부는 수리남과의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 당국자는 "문화적인 사항에 대해선 상대국과 우리 국가 간의 우호 관계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 간 노력해 나가는 것"이라며 "오해가 있다면 푸는 것이고, 이와 관련해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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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의 배경인 남미 국가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국가로 묘사한 데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외교부는 수리남과의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리남 정부의 항의 메시지가 한국 정부에 접수됐느냐'는 질문에 "해당 넷플릭스 시리즈 방영 이후 수리남 정부가 우리 정부에 입장을 밝힌 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 당국자는 "문화적인 사항에 대해선 상대국과 우리 국가 간의 우호 관계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 간 노력해 나가는 것"이라며 "오해가 있다면 푸는 것이고, 이와 관련해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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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리남의 알베르트 람딘 외교·국제사업·국제협력부(BIBIS) 장관은 "수리남의 마약 두목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가 수리남을 '마약 국가' 이미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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