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리더 RM 또다시 기부.. 나라 밖 문화재 보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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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사진)이 최근 국외소재 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RM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부한 건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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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사진)이 최근 국외소재 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RM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부한 건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RM이 올해 추가로 기부한 금액은 한국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도록 제작에 쓰인다. RM 측은 “전 세계에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단은 회화 분야 전문가를 통해 작품 선정을 의뢰하는 한편, 소장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각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한 ‘한국 회화작품 명품’ 도록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록의 판매 여부나 향후 활용 방안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BTS의 세계적 팬덤을 고려할 때 RM이 참여한 도록은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총 8개 국가 20개 기관에 소장된 국외 소재 문화재 104점을 보존 처리했다”며 “RM과 함께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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