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반대말' 두려움을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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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령은 '사랑하라' '섬기라'가 아닙니다. 바로 '두려워 말라'입니다.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가장 크게 가로막습니다."
노 목사는 신간 '빈 배'에서 "믿음의 반대는 불신앙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믿음의 반대가 두려움과 염려라고 말한다"고 밝힌다.
책은 임 목사 억류 당시 노 목사가 베드로를 주제로 성도들과 말씀을 나누며 강하고 굳건하게 고난을 떨쳐낸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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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령은 ‘사랑하라’ ‘섬기라’가 아닙니다. 바로 ‘두려워 말라’입니다.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가장 크게 가로막습니다.”
노희송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목사의 말이다. 노 목사는 신간 ‘빈 배’에서 “믿음의 반대는 불신앙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믿음의 반대가 두려움과 염려라고 말한다”고 밝힌다. ‘두려워 말라’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366번 나온다는 점도 언급한다. 365일 두려워 말고 한 번 더 염려하지 말자는 의미라고 전한다.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이끄심을 잘 드러낸 책이다. 노 목사는 2014년 큰빛교회 2대 목사인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억류됨과 동시에 사역의 바통을 넘겨받았다. 책은 임 목사 억류 당시 노 목사가 베드로를 주제로 성도들과 말씀을 나누며 강하고 굳건하게 고난을 떨쳐낸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북한 억류 31개월 만에 기적처럼 풀려난 임 목사는 후임 노 목사를 향해 “모세의 리더십, 여호수아의 담대함, 솔로몬의 지혜, 사도 요한의 사랑, 다윗의 영감, 바울의 구령을 향한 열정을 두루 갖춘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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