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님만이 그리스도

2022. 9. 1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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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축복으로 소유한 자가 있는가 하면, 축복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어리석은 자도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포도원 주인의 아들, 곧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이분을 믿는 것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순간, 그분을 믿고 맞이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임을 믿고 순례의 길을 떠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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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장 9~18절


축복을 축복으로 소유한 자가 있는가 하면, 축복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어리석은 자도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 그 돌을 모퉁이의 머릿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머릿돌이 아니면 어떻게 온전한 집이 지어지겠습니까.

오늘 성경 본문에 포도원 농부의 비유가 나옵니다.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다른 나라로 떠납니다. 세를 얻는 농부들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매 포도원의 소출을 받으라고 보낸 종이 바로 선지자들입니다. 세 번이나 종을 보냈는데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다시 돌려보내고 내쫓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눅 20:13) 여기서 사랑하는 아들이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농부들이 그를 죽이고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눅 20:14~15)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농부들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했나요.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눅 20:16)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해서 사용하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잃어버린 순간에 그들이 아닌 이방인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오늘 이 어리석은 자들을 보십시오. 하나 놓치니까 다 잃어버립니다.

성전에 머릿돌이 없다면 교회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머릿돌이 없다면 성도가 아닙니다. 산 돌 되신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분을 믿으면 어둠이 무너지고 천지개벽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손에는 축복과 저주가 있습니다. 상급과 심판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령의 포도원이 잘 가꾸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복된 믿음의 시작은 바로 포도원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포도원 주인의 아들, 곧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이분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우리 인간만을 자기 형상대로 만들어내시고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축복을 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만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그걸 먹으라고 유혹합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에덴의 축복이 무너졌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세상의 대단한 지식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와서 사단의 머리를 깰 것이라”(창 3:1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만드시고 죄와 마귀의 손에서 해방시키신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선지자, 제사장,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붓듯이 예수님은 기름 부음 받은 자, 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축복을 받는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순간, 그분을 믿고 맞이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삶의 시작이며 신앙 생활의 근본입니다.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임을 믿고 순례의 길을 떠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김완식 늘좋은교회 목사

◇늘좋은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합니다. 주일예배 때마다 은혜와 찬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특히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고 영적 치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등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많은 은혜와 축복, 응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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