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에..韓총리 "여성상대 범죄 단호 대응"

이한나 2022. 9. 16. 0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발생한 30대 남성 스토커의 여성 역무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원인 규명..재발방지 대책수립"
한덕수 국무총리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발생한 30대 남성 스토커의 여성 역무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일반시민이 더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며 "경찰과 검찰 등 관계기관은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 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전모(31)씨는 전날 서울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교통공사 전(前) 직원이었던 전모씨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 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